•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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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장면이다.(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사전 예매량 59만 장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 92.5%를 기록,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군함도'(2017)의 31만 2,847장과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35만 2,939장을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범죄도시4'의 이러한 성과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개봉 이틀 전에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작 '범죄도시3'(2023)가 개봉 전날 기록한 40만 9,879장(예매율 83.7%)보다 높은 수치이다. '범죄도시3'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번 '범죄도시4'도 유사한 성공이 예상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불법 도박 조직과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특수부대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이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전작에서 활약한 '장이수'(박지환 분)도 다시 등장해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전개한다.


영화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영화가 어떤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지, 그리고 전작들의 흥행 성공을 어떻게 이어갈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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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사전 예매로 흥행 돌풍 예고: 역대 최고 예매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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