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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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책단이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수원지검 감찰 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회유와 협박 의혹과 관련해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을 설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이 대책단은 수원지검의 피의자 회유 협박 조작수사의 진상을 밝히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고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이 밝혔다.


대책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형배 의원이 단장을, 박균택 당선인이 간사를, 주철현 의원이 사건조작 진상조사 팀장을 맡았다. 또한 김용민 의원은 특검 탄핵 추진 팀장, 김승원 의원은 검찰개혁 제도개혁 팀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과거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회유와 압박으로 인해 허위 진술을 했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최근 재판에서는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에서 쌍방울 관계자들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새로운 증언을 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검은 이를 명백한 허위라며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사태에 대해 검찰의 의혹을 규명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배제한 조사를 촉구하면서, 검찰 개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사건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민주당은 수원지검 앞에서 항의성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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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대응 특별대책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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