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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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작가의 개인전 'NABA'가 안젤리미술관(관장 권숙자)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관람객에게 예술이 단지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깊은 내면의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통로임을 일깨운다. 작가의 작품들은 우리 모두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한 자아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회는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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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NABA'는 예술이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를 안기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나는 예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왔다"는 마크 로스코의 말과 맥을 같이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추상화의 본질과 질서, 상징적 형태의 이미지들이 결합하여, 침묵 속에서 우리의 내면을 정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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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작가의 추상화의 본질과 질서, 상징적 형태의 이미지들이 결합한 작품들

 

 황 작가의 그림 앞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감정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된다. 슬픔, 숭고함과 같은 깊은 감정을 경험하며, 때로는 명상적이고 종교적인 체험을 하기도 할 것이다. 그의 작품에서는 말이 필요 없다. 색채와 형태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에는 샤갈이 예수의 얼굴을 찾아 그리려 한 것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성스러움이 담겨 있다. 이러한 성스러움을 통해 새로운 회화의 형태가 구축되고 있으며, 이는 메시지와 조형미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예술 세계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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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작가는 그림을 통해 부드러움, 우아함,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그는 예술가의 길이 인간을 위한 것이며, 진실을 보고,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마음의 눈'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전시회는 그가 우리에게 선물처럼 내민, 놀라운 감동의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전시명: NABA (예쁘다, 아름답다)

일   정: 2024. 3. 01.() - 3. 28.()

장   소: 안젤리미술관 제1전시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원로 244) 

주   최: KRN Company 

후   원: Angeli Museum 010-3933-5304(권숙자관장)

 

권숙자 과장의 서평 요약 

화가 황혜성은 자신의 삶과 예술에서 하나님의 세상을 탐구하며, 평화와 기쁨을 찾는 여정을 걷고 있다. 그의 작품은 신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대형 설치미술과 연주회는 그의 신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순간을 연출, 관람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독일, 일본, 미국에서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한 황혜성은, 천국을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열망을 작품에 반영한다. 그는 하나님과의 연결을 통해 삶의 주체가 되며, 이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화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의 노력은 이 지상에서 감동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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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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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

박아름 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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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성 개인전, 내면을 울리는 예술 "NABA"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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