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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차량 사고 당시 에어백 14개 모두 미작동...설운도 측, 벤츠 코리아 상대로 소송 제기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골목길에서 발생한 벤츠 차량 사고 당시 에어백 14개가 모두 터지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사고 차량에는 가수 설운도의 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오후 8시 30분경으로, 설운도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골목길로 들어서던 중이었다. 설운도는 한 매체를 통해 "골목길로 접어들면서 근접 센서가 울렸고, 그 후 갑자기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설운도의 아내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 식당 손님 3명, 그리고 벤츠 차량과 추돌한 택시 운전사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설운도의 가족들도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는 시속 77㎞였으며, 충돌로 인해 앞 범퍼가 모두 부서지고 차체가 찢겨 나갈 정도의 강한 충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정면 충돌 시 에어백은 좌우 30도 이내에서 유효 충돌 속도가 시속 20km 이상일 때 작동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정면충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최고급 차종에 속하며, 이미 2021년과 2022년에 에어백 작동 오류로 인해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사고 차량은 리콜 이후에 판매된 차량으로, 리콜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설운도 측은 차량의 결함으로 인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우려가 있다며 벤츠 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설운도 측은 "차량 결함으로 인해 큰 사고를 당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이에 대해 "국과수의 조사로 인해 차량 결함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해당 차량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 제조사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신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고급 차종으로 알려진 벤츠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벤츠 코리아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추후 진행될 소송 결과와 국과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차량 결함 여부와 관련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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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6년간 장애 아들 돌보다 우울증으로 아들 살해한 친모, 집행유예 선고받아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선천적 장애를 앓던 아들을 26년간 돌보다가 우울증 등 건강 악화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한 주거지에서 지적 장애와 뇌 병변 등을 앓던 20대 아들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는 혼자 걷거나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며, A 씨의 도움 없이는 음식 섭취조차 어려운 상태로 일상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했다. A 씨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들이 장애인 시설에서 괴롭힘을 당할 것을 우려해 26년간 직접 보살펴 왔다. A 씨는 아들을 간병하면서 점차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됐고, 십여 년 전에는 우울증 진단을 받아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왔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아 건강이 더욱 악화됐다. 작년 9월부터는 아래층 주민의 층간 소음 민원 제기로 인해 B 씨로 인한 것인지 걱정하며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 사건 전날에도 층간 소음 민원을 받은 A 씨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결국 자신은 목숨을 건졌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왔던 B 씨는 어떠한 저항도 못 한 채 생명을 잃어 A 씨에게 합당한 처벌이 마땅하다”면서도 “A 씨가 B 씨를 26년간 밤낮 없이 돌봐 왔고 자신이 사망할 경우 B 씨를 수용할 마땅한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남편 등 나머지 가족에게 부담과 고통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 씨는 A 씨의 전적인 도움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혼자서는 걷거나 배변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식사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아들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사회와 점차 단절되었고, 자신의 건강 상태도 악화되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을 때, A 씨는 이미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더욱 심한 고통과 절망을 겪게 되었다. 층간 소음 문제는 A 씨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었다. A 씨는 아들이 층간 소음의 원인이 될까 봐 불안해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결국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 동기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가 26년간 아들을 돌봐 온 점, 자신의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아들을 돌보며 고통을 겪은 점, 남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 등을 참작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그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A 씨의 사건은 가족 내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 씨의 사건은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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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전원 교체,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한 검찰총장의 입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전원 교체되었다.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14일,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김 여사 수사 방침에 향후 제동이 걸릴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는다.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고 강조했다. 검찰 인사에 대한 이 총장의 입장 이 총장은 '검찰 인사가 충분한 사전 조율을 거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운을 떼며 약 5초간 침묵한 후, "제가 이에 대해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그는 '인사 규모나 시점 등을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하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용산(대통령실)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으며, 후속 인사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는 문제"라고 답했다. 임기 내 수사 마무리에 대한 의지 이 총장은 '몇 달 남지 않은 임기 내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제게 주어진 소임 직분 소명을 다할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임기를 끝까지 소화하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 법무부의 검찰 인사 발표와 그 배경 앞서 13일, 법무부는 고검장·검사장급 검사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디올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이 모두 승진 형태로 교체되었으며, 검찰총장의 손발 역할을 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부분 교체되었다. 이는 이 총장이 디올백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한 지 엿새 만에 이뤄진 인사였다. 법조계의 반응과 야당의 비판 법조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김건희 여사 수사 등을 놓고 용산과 갈등을 빚어온 이 총장을 '패싱'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다. 야당은 "김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번 검찰 인사가 민정수석실 신설과 특별한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수사 방향과 전망 이번 인사로 인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사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총장이 언급한 대로 새로운 지휘부가 원칙을 지켜 수사를 진행할지, 아니면 외부 압력에 의해 수사의 방향이 달라질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수사팀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결론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의 전면 교체와 이원석 검찰총장의 입장 표명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수사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인사가 수사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정치적 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검찰이 원칙대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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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복역 중 가석방... 299일 만에 출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복역 중 가석방되었다. 지난해 7월 21일 구속된 이후 299일 만의 일이다. 최씨는 10일 오전 10시경 남색 점퍼와 보라색 모자를 쓴 모습으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에 나타났다. 최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최씨는 '현직 대통령 친인척의 가석방은 처음인데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전히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지',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떠났다.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에 실형을 선고받은 친인척이 가석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약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씨는 법정 구속되어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이후 지난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최씨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튿날인 9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심사위의 결정을 허가하면서 최씨는 기존의 형기 만기일인 7월 20일보다 67일 빨리 풀려나게 되었다. 법무부는 "나이와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가석방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친인척이 재임 중 가석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법무부의 결정을 두고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씨의 가석방 결정은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가석방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가석방 결정에 대한 법무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문제와 정치적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가석방 후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녀의 가석방이 대통령과 여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법무부는 가석방 결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석방 이후 최씨의 행보와 정치권의 반응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석방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지, 아니면 그와 무관하게 사법적 절차에 따른 결정으로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이번 사건은 현직 대통령의 친인척이 연루된 사안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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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구독 서비스 관리 앱, 사용자 자동결제 관리에 도움 제공
    스트리밍, 쇼핑, 세탁,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이 해지 시기를 놓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 구독 통합 관리 앱 '왓섭'이 등장했다. 왓섭은 국내외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연동하여 이용 및 결제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공인인증서를 연동하면 자동으로 현재 이용 중인 구독 서비스의 내용을 집계해 보여준다. 이는 카드와 은행 거래는 물론 토스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구독 서비스 정보를 입력하여 관리할 수도 있다. 왓섭은 정기 결제 전에 알림을 보내 결제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원치 않는 결제는 앱 내에서 직접 해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많은 사용자가 불필요한 자동 결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후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독 신청 시 다음 달 자동 해지 예약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설정을 통해 정기 결제를 취소할 수 있으며, 앱 장터를 통한 환불 요청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이동통신요금, 4대 보험료, 전기요금, 임차료 등 정기적으로 결제되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조회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지출되는 비용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독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자율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업은 결제 대금 변경 7일 전에 결제 대금 변경 시점, 가격 변동 상세 내용, 결제 수단 등을 사용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는 투명한 결제 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구독 경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왓섭과 같은 앱은 소비자가 자신의 금융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신의 금융 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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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정유라, 생활고 호소와 네티즌 비판에 대한 격렬한 반응 표출
    정유라가 최근 생활고를 호소하며 후원금을 요청하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의 비판적 댓글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정 네티즌들을 지목하며 강도 높은 언어로 비난했다. "돈 벌어라", "구걸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남긴 이들을 '종북'이라 칭하며, 이들이 조국혁신당에 기부하고 조민의 유튜브 채널에 후원하는 것을 지적했다. 정 씨는 자신이 조민을 질투한다는 의견을 일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심을 비유적으로 언급했다. 후원금 요청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자신은 충분히 후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관련된 재판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에게 돈을 주는 이들과 조민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이들을 비교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 씨는 비판자들에게 돈을 내고 비판하라고 요구하면서, 현재의 비판은 무료로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은 홍삼 판매나 광고 등으로 돈을 벌지 않으며,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 대신, 그녀는 당당히 자신의 필요를 밝히고 그에 따른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조국의 딸 조민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으로, 조민이 후원금을 여행과 식사에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현재의 방송 환경을 비판하며, 자신은 책을 쓰거나 국회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발언은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갈등에 대한 강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녀의 현재 심경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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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사회 기사

  • 벤츠 차량 사고 당시 에어백 14개 모두 미작동...설운도 측, 벤츠 코리아 상대로 소송 제기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골목길에서 발생한 벤츠 차량 사고 당시 에어백 14개가 모두 터지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사고 차량에는 가수 설운도의 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각은 오후 8시 30분경으로, 설운도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골목길로 들어서던 중이었다. 설운도는 한 매체를 통해 "골목길로 접어들면서 근접 센서가 울렸고, 그 후 갑자기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설운도의 아내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 식당 손님 3명, 그리고 벤츠 차량과 추돌한 택시 운전사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설운도의 가족들도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는 시속 77㎞였으며, 충돌로 인해 앞 범퍼가 모두 부서지고 차체가 찢겨 나갈 정도의 강한 충격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정면 충돌 시 에어백은 좌우 30도 이내에서 유효 충돌 속도가 시속 20km 이상일 때 작동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정면충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최고급 차종에 속하며, 이미 2021년과 2022년에 에어백 작동 오류로 인해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사고 차량은 리콜 이후에 판매된 차량으로, 리콜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설운도 측은 차량의 결함으로 인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우려가 있다며 벤츠 코리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설운도 측은 "차량 결함으로 인해 큰 사고를 당했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이에 대해 "국과수의 조사로 인해 차량 결함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해당 차량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 제조사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신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고급 차종으로 알려진 벤츠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벤츠 코리아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추후 진행될 소송 결과와 국과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차량 결함 여부와 관련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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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6년간 장애 아들 돌보다 우울증으로 아들 살해한 친모, 집행유예 선고받아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선천적 장애를 앓던 아들을 26년간 돌보다가 우울증 등 건강 악화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한 주거지에서 지적 장애와 뇌 병변 등을 앓던 20대 아들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씨는 혼자 걷거나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며, A 씨의 도움 없이는 음식 섭취조차 어려운 상태로 일상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했다. A 씨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들이 장애인 시설에서 괴롭힘을 당할 것을 우려해 26년간 직접 보살펴 왔다. A 씨는 아들을 간병하면서 점차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됐고, 십여 년 전에는 우울증 진단을 받아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왔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아 건강이 더욱 악화됐다. 작년 9월부터는 아래층 주민의 층간 소음 민원 제기로 인해 B 씨로 인한 것인지 걱정하며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 사건 전날에도 층간 소음 민원을 받은 A 씨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결국 자신은 목숨을 건졌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왔던 B 씨는 어떠한 저항도 못 한 채 생명을 잃어 A 씨에게 합당한 처벌이 마땅하다”면서도 “A 씨가 B 씨를 26년간 밤낮 없이 돌봐 왔고 자신이 사망할 경우 B 씨를 수용할 마땅한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남편 등 나머지 가족에게 부담과 고통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 씨는 A 씨의 전적인 도움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혼자서는 걷거나 배변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식사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아들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사회와 점차 단절되었고, 자신의 건강 상태도 악화되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을 때, A 씨는 이미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더욱 심한 고통과 절망을 겪게 되었다. 층간 소음 문제는 A 씨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었다. A 씨는 아들이 층간 소음의 원인이 될까 봐 불안해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A 씨는 결국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재판부는 A 씨의 범행 동기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가 26년간 아들을 돌봐 온 점, 자신의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아들을 돌보며 고통을 겪은 점, 남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 등을 참작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그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A 씨의 사건은 가족 내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 씨의 사건은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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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전원 교체, 김건희 여사 수사에 대한 검찰총장의 입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전원 교체되었다.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14일,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김 여사 수사 방침에 향후 제동이 걸릴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는다.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고 강조했다. 검찰 인사에 대한 이 총장의 입장 이 총장은 '검찰 인사가 충분한 사전 조율을 거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이라고 운을 떼며 약 5초간 침묵한 후, "제가 이에 대해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그는 '인사 규모나 시점 등을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하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용산(대통령실)과의 갈등설에 대해서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으며, 후속 인사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는 문제"라고 답했다. 임기 내 수사 마무리에 대한 의지 이 총장은 '몇 달 남지 않은 임기 내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검찰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제게 주어진 소임 직분 소명을 다할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임기를 끝까지 소화하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 법무부의 검찰 인사 발표와 그 배경 앞서 13일, 법무부는 고검장·검사장급 검사 39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디올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장과 1∼4차장이 모두 승진 형태로 교체되었으며, 검찰총장의 손발 역할을 하는 대검찰청 참모진도 대부분 교체되었다. 이는 이 총장이 디올백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임명한 지 엿새 만에 이뤄진 인사였다. 법조계의 반응과 야당의 비판 법조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김건희 여사 수사 등을 놓고 용산과 갈등을 빚어온 이 총장을 '패싱'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다. 야당은 "김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번 검찰 인사가 민정수석실 신설과 특별한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수사 방향과 전망 이번 인사로 인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수사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총장이 언급한 대로 새로운 지휘부가 원칙을 지켜 수사를 진행할지, 아니면 외부 압력에 의해 수사의 방향이 달라질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수사팀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결론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의 전면 교체와 이원석 검찰총장의 입장 표명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수사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인사가 수사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정치적 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검찰이 원칙대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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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피트니스 메타코치는 룰루 A.I(인공지능) 3.0 앱으로
    스포츠 과학기반 룰루 A.I 시스템으로 즐겁게 동기부여 룰루 커뮤니티 소통방 맞춤형식단과 수면패턴,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까지 현대사회에 3대 이모님이 있다. 식기세척기, 세탁기, 로봇청소기를 말한다. 이 모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들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편리함을 발빠르게 휘트니스센터 운동시스템에 접목한 곳이 있어 화제다. 청주에 위치한 룰루짐 피트니스 센터이다. 룰루짐 피트니스 2.0은 머신의 움직임으로만 센서값을 통해 데이타 피드를 받았다면, 를루짐 3.0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더 디테일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이렇듯 소비자에 보다 나은 시스템으로 다가가고자 스포츠과학 최신기술을 접목한 룰루 A.I 시스템 앱 3.0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동기에 대해 (주)메타스포시티 김시윤대표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과 체력 관리는 중요한 과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찾지만, 개인적인 운동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라고 말하며 “룰루짐 3.0 시스템은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받을수 있도록 피트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과학기반 룰루 A.I 시스템으로 즐겁게 룰루A.I 시스템 앱 3.0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사용자 개개인의 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치 개인 트레이너가 내 옆에 있는 것처럼, 사용자는 초기 설정 단계에서 자신의 체형, 목표, 운동 빈도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동 계획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해진다. 운동 중 실시간 피드백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모습을 앱에 연동된 기기를 통해 촬영하고, AI는 이를 분석하여 자세 교정과 개선점을 즉각적으로 피드백한다. 이는 마치 내 움직임을 항상 감시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것과 같다. 이 기능은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룰루A.I 시스템 앱 3.0은 사용자의 모든 운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성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와 통계를 통해 자신의 발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매일의 운동 일지를 꼼꼼히 기록하는 것과 같아, 지속적으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동기부여 룰루 커뮤니티 소통방 룰루A.I 시스템 앱 3.0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성과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며 경쟁할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피트니스 여정을 나눌 수 있다. 이는 마치 운동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맞춤형식단과 수면패턴, 스트레스 모니터링 기능까지 운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룰루A.I 시스템 앱 3.0은 맞춤형 식단 계획을 제공하고, 수면 패턴과 스트레스 수준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AI는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는 마치 개인 건강 컨설턴트를 내 손안에 두는 것과 같다. 운동한 만큼의 포인트를 룰루코인으로 전환가능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 중 하나는 실시간 운동한 만큼의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룰루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룰루짐의 다양한 운동 기기와 앱이 연동되어 사용자의 운동 성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포인트로 환산한다. 이렇게 획득한 포인트는 룰루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룰루코인은 룰루짐의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이용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는 운동을 통해 보상을 받는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곧 출시될 룰루A.I 시스템 앱 3.0은 최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피트니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실시간 피드백, 성과 분석,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혁신적 기능을 통해 피트니스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특히 포인트 획득 및 룰루코인 전환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운동을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고 있다면, 룰루A.I 시스템 앱 3.0의 업데이트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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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복역 중 가석방... 299일 만에 출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복역 중 가석방되었다. 지난해 7월 21일 구속된 이후 299일 만의 일이다. 최씨는 10일 오전 10시경 남색 점퍼와 보라색 모자를 쓴 모습으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에 나타났다. 최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최씨는 '현직 대통령 친인척의 가석방은 처음인데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전히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지', '이번 가석방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해 자리를 떠났다.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에 실형을 선고받은 친인척이 가석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씨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약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씨는 법정 구속되어 지난해 7월 21일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이후 지난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최씨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튿날인 9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심사위의 결정을 허가하면서 최씨는 기존의 형기 만기일인 7월 20일보다 67일 빨리 풀려나게 되었다. 법무부는 "나이와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가석방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친인척이 재임 중 가석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법무부의 결정을 두고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씨의 가석방 결정은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가석방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가석방 결정에 대한 법무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문제와 정치적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가석방 후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녀의 가석방이 대통령과 여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법무부는 가석방 결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석방 이후 최씨의 행보와 정치권의 반응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석방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지, 아니면 그와 무관하게 사법적 절차에 따른 결정으로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이번 사건은 현직 대통령의 친인척이 연루된 사안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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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구독 서비스 관리 앱, 사용자 자동결제 관리에 도움 제공
    스트리밍, 쇼핑, 세탁,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이 해지 시기를 놓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 구독 통합 관리 앱 '왓섭'이 등장했다. 왓섭은 국내외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연동하여 이용 및 결제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공인인증서를 연동하면 자동으로 현재 이용 중인 구독 서비스의 내용을 집계해 보여준다. 이는 카드와 은행 거래는 물론 토스나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구독 서비스 정보를 입력하여 관리할 수도 있다. 왓섭은 정기 결제 전에 알림을 보내 결제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원치 않는 결제는 앱 내에서 직접 해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많은 사용자가 불필요한 자동 결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후 무료 이용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유료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독 신청 시 다음 달 자동 해지 예약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설정을 통해 정기 결제를 취소할 수 있으며, 앱 장터를 통한 환불 요청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이동통신요금, 4대 보험료, 전기요금, 임차료 등 정기적으로 결제되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조회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지출되는 비용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구독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다크패턴에 대한 자율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업은 결제 대금 변경 7일 전에 결제 대금 변경 시점, 가격 변동 상세 내용, 결제 수단 등을 사용자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는 투명한 결제 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구독 경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왓섭과 같은 앱은 소비자가 자신의 금융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신의 금융 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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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정유라, 생활고 호소와 네티즌 비판에 대한 격렬한 반응 표출
    정유라가 최근 생활고를 호소하며 후원금을 요청하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의 비판적 댓글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정 네티즌들을 지목하며 강도 높은 언어로 비난했다. "돈 벌어라", "구걸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남긴 이들을 '종북'이라 칭하며, 이들이 조국혁신당에 기부하고 조민의 유튜브 채널에 후원하는 것을 지적했다. 정 씨는 자신이 조민을 질투한다는 의견을 일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심을 비유적으로 언급했다. 후원금 요청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자신은 충분히 후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관련된 재판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에게 돈을 주는 이들과 조민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이들을 비교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 씨는 비판자들에게 돈을 내고 비판하라고 요구하면서, 현재의 비판은 무료로 제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은 홍삼 판매나 광고 등으로 돈을 벌지 않으며,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 대신, 그녀는 당당히 자신의 필요를 밝히고 그에 따른 성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조국의 딸 조민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으로, 조민이 후원금을 여행과 식사에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현재의 방송 환경을 비판하며, 자신은 책을 쓰거나 국회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발언은 자신을 둘러싼 상황과 갈등에 대한 강한 입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녀의 현재 심경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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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담양에서 열린 1004클럽나눔공동체 발대식, 지역사회 기여 강화
    지난 11일, 담양 참푸른식당 영빈관홀에서 1004클럽나눔공동체 담양지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담양 지역사에에서의 능동적인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새로운 회원들의 가입을 축하하고, 허준 1004클럽호남본부장, 김대중 1004클럽담양지회장, 최태주 사무국장의 임명식이 있었다. 이들은 앞으로 담양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이끌어갈 주요 리더들이다. 행사는 강경아 교육국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됐으며, 양승수 총재와 김대중 지회장이 감동적인 축하 연설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성중 부총재가 사회를 맡아 1004클럽나눔공동체 담양지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004담양지회의 발대를 축하하고, 이 지회가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승수 총재는 이날 한과 기증을 발표했다. 그리고 담양의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1004클럽나눔공동체는 담양에서의 봉사 및 기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004클럽담양지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지역사회 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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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아주대학교 입학전형 콘퍼런스, 1000명 참석으로 성황리 개최
    2023년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주대학교 주최로 열린 입학전형 콘퍼런스가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불확실성과 입시 정보의 혼란이 증가하는 가운데, 1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주대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입학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불확실한 입시 환경 속에서 사교육 의존도 증가와 부정확한 정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당초 400명 규모로 계획됐으나, 참가 신청이 1차 접수에서 10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학 측은 정원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4월 24일 2차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마저도 20분 만에 마감되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사례, 지원 전략, 학과 설명뿐만 아니라 교수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대, 약대, 첨단학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부분에서는 합격자의 학생부 사례가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학교는 최근 3개년의 입시 결과 자료와 논술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배부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기주 총장은 입시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대규모 콘퍼런스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아주대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정원은 올해 40명에서 80명으로 증원되어 총 120명으로 확대되었고,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정부 지침에 따라 1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명에서 40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0명에서 20명, 정시로 10명에서 50명을 확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대는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 108명, 인문계열 58명을 포함하여 프론티어과학학부 109명,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104명, 그리고 신설된 첨단바이오융합대학 75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아주대학교와 다양한 전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주대는 입학 전형의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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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 영상에서 독도 일본 영토로 잘못 표기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용으로 제작한 영상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즉각 삭제 조치했다. 해당 지도는 미국 방송의 영상을 인용한 것으로,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사용되었다. 문제의 영상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당시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자료에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인 것처럼 표기되어 있어, 과거에도 한국 외교부가 일본 정부에 항의한 바 있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행안부는 이러한 지도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전 검토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자료가 활용되어 이를 즉시 삭제하고 다른 교육 영상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행안부는 또한 "앞으로 민방위 교육 영상에 사용되는 모든 자료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민방위 교육 영상 제작 과정에서의 사전 검증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교육 자료 검토 및 사용 절차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 영상은 행안부가 의뢰한 세 개의 업체 중 하나가 제작했으며, 행안부는 해당 업체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강화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행안부는 관련 내부 절차를 재정비하고, 향후 유사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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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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