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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호중 '손절' 확산...기부단체까지 기부금 반환
    가수 김호중에 대한 '손절'이 방송계를 넘어 기부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뺑소니 혐의로 형사 입건된 김호중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 희망조약돌은 16일,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로부터 받은 50만원의 기부금을 모두 반환한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이루어졌다. 아리스는 "김호중의 투표 1위를 축하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리스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뺑소니 혐의 받는 가수가 선한 영향을 주는 게 말이 되냐"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희망조약돌은 기부금 반환을 결정하게 됐다. 방송업계에서도 김호중에 대한 퇴출 수순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을 최대한 편집한다"며 "17일 출시 예정이던 225회 김호중 우승 메뉴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도 "기촬영분은 없으며 김호중에 대한 촬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KBS 측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주관사 두미르 측에도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주관사에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기존 계획대로 공연을 진행한다면 'KBS 주최'라는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며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으면 계약 내용에 따라 'KBS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 씨의 주거지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뺑소니 사고 이후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의 매니저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에 대리 출석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호중은 경찰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다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고,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으며,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공황장애가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호중의 친척 형이자 소속사 대표로서 그를 과잉 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경찰 조사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 사건은 그의 연예 활동뿐 아니라 기부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클럽 아리스의 기부금 반환 결정과 방송계의 퇴출 수순은 그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와 소속사의 대응이 그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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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범죄도시’ 시리즈,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2편과 지난해 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어벤져스’가 유일했고,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가 처음이다. 시리즈 최단 1,000만 돌파, 신기록 대행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15일, 시리즈 최단 속도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33번째이자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로써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명실상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누적 관객 4,0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만에 ‘트리플 1,000만’을 달성했다. 688만 명을 모은 1편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 편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65만 장)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70만 장)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8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 인과 연’(124만), ‘군함도’(92만), ‘부산행’(87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로서도 톱4에 해당한다. 이후 시리즈 최단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4일째인 4월 27일에는 무려 122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아 역대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2편(1,269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톱 흥행 배우의 저력 마동석은 ‘자기복제’, ‘진부함’ 등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날려버리며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가진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를 포함해 마동석이 주연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 2016년 ‘부산행’,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 등 다섯 편이다. 또한 2015년 ‘베테랑’과 2017년 ‘신과함께: 죄와 벌’ 등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영화까지 포함하면 무려 일곱 편에 달한다. 마동석은 시리즈의 해외 인기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도 꼽힌다. 미국 매체 로저이버트는 “마동석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액션스타 중 한 명이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형사를 마동석이 연기한 것은 관객을 사로잡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흥행과 영향력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편도 여러 국가에서 동시 개봉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의 뛰어난 연기와 시리즈의 강렬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는 앞으로도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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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전석 매진... 일본서 압도적 티켓 파워 과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1년 11개월 만으로,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 기간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렇게 빠르게 도쿄돔을 채우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뉴진스의 일본 내 위상과 영향력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의 메인 무대에 올랐을 때, 낮 12시 공연으로는 페스티벌 역사상 가장 빠르게 관객 입장이 제한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또한 뉴진스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대되어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서도 3곡을 완곡 공연했다. 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 파격적인 대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과 수록곡 '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Supernatural'은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곡으로,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Right Now'는 롯데 제로(ZERO)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서 5월과 6월에 공개되는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24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협업 소식을 전하며 일본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외에도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에 뉴진스의 대형 사진이 내걸리고,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을 발매하고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선공개된 수록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Bubble Gum'은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뉴진스의 이번 도쿄돔 팬미팅 매진 사례는 일본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뉴진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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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 4천만 명 돌파... 한국 영화사 첫 기록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누적 관객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범죄도시4'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975만 6978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첫 작품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688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는 1269만 3415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는 1068만 2813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시리즈 전체 누적 관객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시리즈 최단기간에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1천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렬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범죄도시4'의 흥행 이면에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범죄도시4'가 대부분의 상영관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온 스크린 독과점 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시리즈의 지속 가능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가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성공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이 특정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영화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화계는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통해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을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계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범죄도시4'의 성공은 한국 영화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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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윤다훈 기러기 아빠에서 기러기 할아버지로
    배우 윤다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최근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는 윤다훈이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딸들과 다정하게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 그리고 새로 태어난 손녀와의 영상통화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윤다훈과 이동건의 특별한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윤다훈은 이동건을 보고 "많이 늙었다"며 20년 전 인기 시트콤 '세 친구'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동건 또한 윤다훈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두 사람의 대화는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다훈은 자신이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이 신동엽의 도움 덕분이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다훈은 또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라며 미혼부로서의 삶을 고백했다. 이 이야기는 그가 인기 정점에 있었을 때,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딸이 있다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준다. 이처럼 '미운 우리 새끼'는 윤다훈의 가족 사랑과 진솔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의 일상과 만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윤다훈의 가족 이야기는 오는 5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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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BTS RM, 솔로 2집 선공개곡 '컴 백 투 미' 발표… 1년 5개월 만의 신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솔로 2집의 선공개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 이 소식은 RM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다. '컴 백 투 미'는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의 메인 테마인 '라이트 앤드 롱'(right and wrong·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인디 팝 장르의 노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 제작, 극본을 맡았다. 이 감독은 미국의 주요 조합상 시상식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주목받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감독과 영화 '1987'과 '만추'의 김우형 촬영감독도 이 뮤직비디오의 제작에 힘을 보탰다. 배우 김민하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RM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컴 백 투 미'는 밴드 혁오의 오혁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와 바밍타이거의 산얀도 곡 작업에 함께했다. 곡의 작사는 RM이 맡았다. 예술적 경계를 허무는 협업 빅히트뮤직은 "RM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에서 음악과 미술 등의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선보였다"며, "이번 신보에서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RM은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한 뒤, 오는 24일 총 11곡이 수록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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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연예 기사

  • 가수 김호중 '손절' 확산...기부단체까지 기부금 반환
    가수 김호중에 대한 '손절'이 방송계를 넘어 기부단체까지 확산되고 있다. 국내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뺑소니 혐의로 형사 입건된 김호중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 희망조약돌은 16일,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로부터 받은 50만원의 기부금을 모두 반환한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이루어졌다. 아리스는 "김호중의 투표 1위를 축하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리스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뺑소니 혐의 받는 가수가 선한 영향을 주는 게 말이 되냐"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희망조약돌은 기부금 반환을 결정하게 됐다. 방송업계에서도 김호중에 대한 퇴출 수순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을 최대한 편집한다"며 "17일 출시 예정이던 225회 김호중 우승 메뉴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도 "기촬영분은 없으며 김호중에 대한 촬영 계획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KBS 측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주관사 두미르 측에도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주관사에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기존 계획대로 공연을 진행한다면 'KBS 주최'라는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며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으면 계약 내용에 따라 'KBS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 씨의 주거지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뺑소니 사고 이후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김호중의 매니저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경찰에 대리 출석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김호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호중은 경찰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다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고,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으며,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공황장애가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호중의 친척 형이자 소속사 대표로서 그를 과잉 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경찰 조사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 사건은 그의 연예 활동뿐 아니라 기부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클럽 아리스의 기부금 반환 결정과 방송계의 퇴출 수순은 그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와 소속사의 대응이 그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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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범죄도시’ 시리즈,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범죄도시4’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2편과 지난해 3편에 이어 ‘트리플 1,000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의 ‘어벤져스’가 유일했고,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가 처음이다. 시리즈 최단 1,000만 돌파, 신기록 대행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15일, 시리즈 최단 속도로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33번째이자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이로써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명실상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누적 관객 4,0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 만에 ‘트리플 1,000만’을 달성했다. 688만 명을 모은 1편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 편의 흥행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65만 장)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70만 장)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8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 인과 연’(124만), ‘군함도’(92만), ‘부산행’(87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로서도 톱4에 해당한다. 이후 시리즈 최단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았고, 개봉 4일째인 4월 27일에는 무려 122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아 역대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2편(1,269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톱 흥행 배우의 저력 마동석은 ‘자기복제’, ‘진부함’ 등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날려버리며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가진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번 영화를 포함해 마동석이 주연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는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 2016년 ‘부산행’, 2018년 ‘신과함께: 인과 연’ 등 다섯 편이다. 또한 2015년 ‘베테랑’과 2017년 ‘신과함께: 죄와 벌’ 등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린 영화까지 포함하면 무려 일곱 편에 달한다. 마동석은 시리즈의 해외 인기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도 꼽힌다. 미국 매체 로저이버트는 “마동석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액션스타 중 한 명이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형사를 마동석이 연기한 것은 관객을 사로잡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흥행과 영향력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편도 여러 국가에서 동시 개봉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의 뛰어난 연기와 시리즈의 강렬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는 앞으로도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은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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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전석 매진... 일본서 압도적 티켓 파워 과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1년 11개월 만으로,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 기간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렇게 빠르게 도쿄돔을 채우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뉴진스의 일본 내 위상과 영향력은 이미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의 메인 무대에 올랐을 때, 낮 12시 공연으로는 페스티벌 역사상 가장 빠르게 관객 입장이 제한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 또한 뉴진스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초대되어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 '일본 레코드 대상' 연말 무대에서도 3곡을 완곡 공연했다. 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어진 파격적인 대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과 수록곡 '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Supernatural'은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곡으로,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Right Now'는 롯데 제로(ZERO)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서 5월과 6월에 공개되는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24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협업 소식을 전하며 일본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외에도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109에 뉴진스의 대형 사진이 내걸리고,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을 발매하고 한국에서 먼저 컴백한다. 선공개된 수록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Bubble Gum'은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뉴진스의 이번 도쿄돔 팬미팅 매진 사례는 일본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뉴진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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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 4천만 명 돌파... 한국 영화사 첫 기록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누적 관객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범죄도시4'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수 975만 6978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첫 작품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688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는 1269만 3415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는 1068만 2813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으로 시리즈 전체 누적 관객수는 4천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4'는 개봉 이후 시리즈 최단기간에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1천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영화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렬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범죄도시4'의 흥행 이면에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범죄도시4'가 대부분의 상영관을 차지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온 스크린 독과점 현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시리즈의 지속 가능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가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산업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 성공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이 특정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영화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화계는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통해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범죄도시4'의 흥행을 통해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고르게 상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계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화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범죄도시4'의 성공은 한국 영화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영화가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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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윤다훈 기러기 아빠에서 기러기 할아버지로
    배우 윤다훈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그는 최근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는 윤다훈이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딸들과 다정하게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 그리고 새로 태어난 손녀와의 영상통화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윤다훈과 이동건의 특별한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윤다훈은 이동건을 보고 "많이 늙었다"며 20년 전 인기 시트콤 '세 친구'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동건 또한 윤다훈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두 사람의 대화는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다훈은 자신이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이 신동엽의 도움 덕분이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다훈은 또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라며 미혼부로서의 삶을 고백했다. 이 이야기는 그가 인기 정점에 있었을 때,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딸이 있다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준다. 이처럼 '미운 우리 새끼'는 윤다훈의 가족 사랑과 진솔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의 일상과 만남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달했다. 윤다훈의 가족 이야기는 오는 5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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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BTS RM, 솔로 2집 선공개곡 '컴 백 투 미' 발표… 1년 5개월 만의 신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솔로 2집의 선공개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 이 소식은 RM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다. '컴 백 투 미'는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의 메인 테마인 '라이트 앤드 롱'(right and wrong·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인디 팝 장르의 노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 제작, 극본을 맡았다. 이 감독은 미국의 주요 조합상 시상식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주목받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과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감독과 영화 '1987'과 '만추'의 김우형 촬영감독도 이 뮤직비디오의 제작에 힘을 보탰다. 배우 김민하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RM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컴 백 투 미'는 밴드 혁오의 오혁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와 바밍타이거의 산얀도 곡 작업에 함께했다. 곡의 작사는 RM이 맡았다. 예술적 경계를 허무는 협업 빅히트뮤직은 "RM은 지난 2022년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에서 음악과 미술 등의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선보였다"며, "이번 신보에서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RM은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한 뒤, 오는 24일 총 11곡이 수록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연예
    • 음악
    2024-05-07
  •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인기 고공행진…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4주 연속 진입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발표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는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76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1일 첫 진입한 이후 4주간 차트에 머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도 32일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3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연일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해 현재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스포티파이 외에도 주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HEESH'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각각 33위, 16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벅스, 지니, 플로에서도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베이비몬스터는 다수의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인기 롱런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지난 4월 1일 발매된 이후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 또한 주목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전망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스타로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그룹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K팝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연예
    • 음악
    2024-05-04
  • BTS 팬덤 '아미',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인 '아미'가 강력하게 반응하고 나섰다. 아미는 하이브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방탄소년단을 지키기 위한 여러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아미는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를 게재하여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팬덤은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에게는 언론 플레이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일부 아미는 '아티스트 보호는 언제?'라는 문구가 담긴 시위 트럭을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내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항의의 표시로 근조 화환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혀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사재기 마케팅, 콘셉트 도용, 단월드 연관설, 사이비 의혹 등의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하이브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게시물 작성자들을 수사 기관에 고소한 상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부로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 중이며, 다음 달 12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이번 아미의 행동은 K-POP의 대표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에 대한 논란이 팬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으로 이어진 사례로,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팬덤의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미의 이번 행동이 하이브와의 향후 대화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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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어도어, 하이브의 '경영권 찬탈' 주장 반박하며 신속한 해결 촉구
    대구시의회는 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시가 제출한 '박정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구시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정안은 기념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공정한 심의를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념사업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여론 수렴과 공청회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인이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념사업의 범위를 추모, 학술 연구활동, 홍보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조례 수정안의 의결 과정은 찬반 논란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육정미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시의회 앞에서 진행 중인 시민단체의 천막농성과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조례안 처리의 일방성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독선을 비판했다. 육 의원은 "박정희 동상 건립이 홍준표 시장의 독선의 상징물로 기억될까 우려된다"며 조례안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나 조례안은 재적 의원 32명 중 찬성 30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압도적인 찬성 다수로 통과되었다. 반대는 육정미 의원, 기권은 이성오 의원으로 확인되었다. 표결 전 방청석에서 박정희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강제 퇴정 당하는 소동도 발생했다. 대구시는 이번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1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구 대표도서관에 각각 3미터와 6미터 크기의 박정희 동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어, 향후 동상 건립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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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 SNS 시대의 고독과 감시를 그린 스릴러
    김세휘 감독의 신작 '그녀가 죽었다'가 5월 15일에 개봉한다. 이 영화는 SNS 시대의 인간 관계와 개인의 고립, 그리고 관음증적 감시의 문제를 다룬 스릴러로, 공인중개사 정태와 SNS 인플루언서 소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인공 정태(변요한 분)는 겉보기엔 성공한 공인중개사지만, 사실은 타인의 사생활을 오프라인에서도 관찰하는 병적인 관음증 환자다. 그는 의뢰인의 집 열쇠를 이용해 고객의 부재 중 집을 몰래 드나들며 사소한 물건을 훔쳐 자신의 SNS에 게시한다. 한편, 우연히 알게 된 SNS 인플루언서 소라(신혜선 분)의 집에 들어가다가 그녀가 살해된 상태로 발견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소라 역의 신혜선은 SNS에서는 완벽한 이미지를 연출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이들 두 주인공은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관찰하고, 자신을 전시하면서 진정한 인간 관계를 맺지 못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대변한다. 김세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남들은 모르는 걸 나만 알고 싶다는 나쁜 열망과 타인의 관심을 원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교묘하게 엮어내면서 긴박감 있는 스토리를 구성했으며, 특히 정태가 누군가에게 관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벌어지는 긴장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변요한은 이전에 '보이스'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와는 다른, 더 섬세하고 내면적인 연기로 정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신혜선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에게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가 죽었다'는 SNS를 통한 자기 전시와 타인에 대한 관찰이 낳은 부작용을 심도 깊게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이 영화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범죄와 사회적 관계를 탐구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02분의 상영 시간 동안 관객들은 진정한 인간 관계의 의미와 SNS 시대의 병리를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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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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